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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 MC, 카라 마지막 무대라고 하더니 “활동 많이 남았다” 횡설수설
입력 2014-01-01 01:41  | 수정 2014-01-01 01:47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요대제전 MC들이 황당한 말실수를 저질렀다.

31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 카라는 그동안의 히트곡을 재연하며 카라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MC들은 오늘 무대가 카라의 마지막 무대”라면서 스페셜로 준비되니 팬들은 꼭 봐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1월 계약만료가 되는 니콜은 소속사 DSP미디어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전달한 상태이지만, 정확한 마지막 무대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마지막 무대 통보는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카라의 무대가 끝나자, 가요대제전 MC들은 어디서 이런 오보가 나왔냐”면서 카라가 아직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이 많이 남았다고 한다. 응원을 많이 해 달라”면서 웃어 넘겼다. 그룹의 존폐여부는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에서 말하는 MC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황당케 했다.

이날 ‘가요대제전은 ‘지금은 케이팝(K-POP) 시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달샤벳, 레이디스 코드, 레인보우, 박현빈, 방탄소년단, 블락비, 설운도, 소녀시대, 손진영, 박수진, 한동근, 아이유, 애프터스쿨, 에일리, 이적, 이효리, 인순이, 인피니트, 임창정, 케이윌, 크레용팝,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태진아, 포미닛, 홍진영, 투피엠, 에이핑크, 비에이피(B.A.P), 비원에이포(B1A4), 비스트, 비투비, 씨엔블루, 엑소, 에프엑스, 걸스데이, 카라, 미쓰에이, 시크릿, 샤이니, 씨스타, 티아라, 틴탑, 빅스, 제국의아이들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가요대제전 방송 캡처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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