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줄리아나, 대선전략 문건 유출로 곤욕
입력 2007-01-04 01:52  | 수정 2007-01-04 01:52
미국 공화당의 차기 유력 대선후보 가운데 한 명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선거자금 모금과 경선대비 전략 등이 담긴 내부 문건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뉴욕 데일리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뉴스는 익명의 제보자가 보낸 140쪽 분량의 줄리아니 대선전략 문건에 올해 선거자금 모금계획과 집행계획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줄리아니는 올해 총 1억 달러를 모금해, 자신의 이혼경력에 따른 부정적 이미지 불식 등에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신문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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