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정아, 여고생으로 변신…‘귀부인’서 어떤 연기 펼칠까
입력 2013-12-31 16:00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정아가 무결점의 교복 자태를 뽐내며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31일 박정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최근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의 주인공 박정아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귀부인에서 박정아는 이기적이고 도도하지만, 한 남자에게 끝없는 순정을 보여주는 재벌 그룹의 후계자 이미나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앞서 현우성(정민 역)과 격렬한 비상계단 키스 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박정아는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는 세월을 거스른듯한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박정아는 청순함을 뽐내며 인형 같은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교복에 운동화를 매치해 고등학생(?)의 풋풋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이 같은 고등학생 변신도 완벽하게 소화해 낸 박정아는 ‘귀부인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박정아는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은 뒤 중국 CCTV 드라마 ‘팝콘을 통해 연기력을 뽐냈다.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해 같은 소속사 박해진과의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내년 1월 13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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