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세밑 한파는 없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원 등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단계로 평소보다 높다.
기상청은 "호흡기가 약하거나 노약자인 경우 장시간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외출 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겠다.
또 서울을 포함한 경기 동부, 강원 영서지방에는 밤사이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올 전망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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