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기황후 한번에 몰아보기’ 120분 편성
입력 2013-12-31 09:19 
2013 MBC 연기대상 7관왕에 빛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신년 특집 ‘몰아보기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MBC는 오는 1월 1일 오후 2시15분부터 120분 동안 ‘기황후 한번에 몰아보기 콘셉트로 지난 18회까지의 내용을 총정리한다.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기승냥(하지원)과 고려와 왕유(주진모),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의 궁중 삼각 로맨스가 중심이 돼 전개된다.
MBC 관계자는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기황후는 현재까지 18회가 방송돼 1/3 지점을 넘어서고 있다. 이번 ‘기황후 한번에 몰아보기는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는 물론, 1회부터 다시 돌려보기엔 엄두가 안 났던 시청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황후는 고려 말기 공녀로 끌려갔다가 원나라 제1황후 자리에까지 오른 기황후라는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역사적인 사실에 작가적인 상상력을 가미한 역사 판타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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