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 화물열차 탈선 사고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3-12-30 19:29 
30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도 오산 경부선 하행선 송탄역 300m 전 지점에서 3203호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총 21량인 열차의 20번째 차량에서 바퀴와 바퀴를 이어주는 차축이 끊어져 일어났습니다.

 사고열차에는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지도기관사 1명만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레일은 현재 상·하행선 4개 선로 가운데 사고가 난 하행 1개 선로를 막고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지점을 통행하는 열차는 나머지 3개 선로를 이용해 지연 없이 통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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