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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연말연시 이웃과 사랑나눔
입력 2013-12-30 12:02 

생명보험업계가 저금리 기조 및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각 생보사별로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규복 생보협회 회장 및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4일 서울역 부근 쪽방촌에서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80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고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0일에는 임직원 110여명이 적십자사를 통해 생명 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협회 회원사들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고양시 문관 사회복지관에서 신입사원 30여명이 직접 김장 300포기를 담가 인근 저소득 가정 120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생명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본사 임직원 600여명이 중구 관내 독거노인 148명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및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보생명은 최근 임직원 및 일반시민 200여명이 산타로 변신해 이른둥이 가정을 방문하고 풍선아트쇼와 선물 증정을 통해 희망을 선물했다.
흥국생명, 우리아비바생명, 미래에셋생명, 푸르덴셜생명, 신한생명, PCA생명, ING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KB생명, 라이나생명, AIA생명, IBK연금보험 등도 임직원의 참여로 이뤄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계층에 대한 생명보험의 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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