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대상, 진심담긴 수상 소감으로 감동안겨

아빠 어디가 대상.

[MBN스타 대중문화부] 아빠 어디가 대상이 화제다.

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연예대상에서 ‘일밤-아빠 어디가 팀 전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자로 지목된 ‘아빠 어디가 멤버들은 행복해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유곤 PD는 내가 했다기보다는 많은 제작진이 고생을 많이 했다. 처음 확신이 없던 시절 기꺼이 동참해주신 다섯 아빠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예능인으로서 자질이 높은 분들을 보며 많이 배운다. 다섯 아빠들은 그런 자질이 없는 사람들인데 아이들은 정말 보석 같은 아이들이다. 제 자식처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종혁 역시 내 인생의 첫 번째 대상이다. 정말 감사드리고 기분이 이상하다. 천사 같은 다섯 아이들 덕분에 1년간 행복하게 보냈다. 아이들 정말 사랑하고, 그동안 ‘아빠 어디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종국은 2002년 월드컵 4강 이후로 이렇게 기쁜 적은 처음인 것 같다. 지아와 여행하며 지욱이와 아내에게 항상 미안했다. 내년에는 지욱이와 놀아주는 아빠가 되겠다. 아내에게도 고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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