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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야구여신’ 타이틀 내려놓고 연기 도전
입력 2013-12-30 11:16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유명준 기자] 공서영 전 아나운서가 연기에 첫 도전한다.

공서영은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 출연한다. 극중 공서영은 집주인 조혜련 언니의 외동딸로 직업은 프리랜서 아나운서이며, 취미로 집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다. 밖에서는 맞춤법과 바른말에 예민하지만, 집에 들어오는 순간 10대들의 은어를 사용하고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을 입은 ‘건어물녀로 변신한다.

공서영은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아나운서로서의 경험을 살려 열심히 하겠다. 이번 도전은 방송 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과정으로 봐주셨으면 좋겠고 MC, 스포츠, 예능, 교양,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가장 열정을 가지고 진행한 야구관련 프로그램은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이 병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그 동안 ‘무작정 패밀리 시즌3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클라라의 하차 결정 후 ‘야구여신 공서영 전 아나운서를 합류하기로 확정했으며, 이로 인해 더욱 더 다채롭고 통통 튀는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작정 패밀리 시즌3는 박철, 조혜련, 박휘순, 장동민, 걸스데이 유라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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