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필3’ 김소연, 데뷔 이래 가장 기대되는 변신
입력 2013-12-30 09:56 
tvN 새 월화극 ‘로맨스가 필요해3 첫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짧은 30초 분량의 예고편이지만, 김소연(신주연 역)의 희로애락뿐 아니라 세련된 영상미와 파격적인 대사들로 가득 차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만들고 있는 것.
‘로맨스가 필요해3 예고편에서는 헤어짐을 맞닥뜨린 김소연의 눈물과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특히 김소연의 헤어진 남자친구 역으로 알렉스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하기도. 어떤 사연으로 두 연인이 헤어지게 되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별 후 클럽을 방문한 김소연은 직장 동료들이 보내는 우려의 시선에 새 신 살 때 맨발로 가니? 헌 신 신고 가지”라며 이별에 대한 당당한 태도로 ‘신주연 캐릭터에 완벽 몰입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또한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색 스터드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고 신나게 파티에서 춤을 추거나, 붉은 립스틱과 진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으로 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기며 처음 만난 성준(주완 역)을 유혹하는 듯한 김소연의 매혹적인 모습도 눈길을 끈다.
예고편의 단연 하이라이트는 김소연과 성준의 도발적인 만남 장면. 손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는 성준에게 김소연이 나한테 지금 작업 거는 거에요?”라고 묻자 성준은 작업이면 넘어올래요?”라고 응대해 두 사이의 불꽃 튀면서도 미묘한 러브라인을 암시하고 있다.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찬 ‘로맨스가 필요해3 첫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필의 귀환!”, 2014년은 로필이 있어 더욱 설렙니다”, 김소연-성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13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등 뜨거운 반응들을 보내주고 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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