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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화 집행유예, 친언니와 함께 두 차례 대마초 흡연 혐의
입력 2013-12-30 02:20 
송인화 집행유예,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KBS 공채 개그우먼 송인화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송인화 집행유예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KBS 공채 개그우먼 송인화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인천지법 형사13부는 대마초를 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송인화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날 송인화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송인화 언니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대마초 흡연으로 사회에 끼치는 나쁜 영향을 생각하면 죄질이 가볍지 않다. 하지만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범행이 두 차례 그친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인화는 지난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집에서 언니와 함께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한편, 송인화는 KBS 공채 출신 개그우먼으로,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좋지 아니한가 ‘나는 행복합니다 ‘열일곱, 그리고 여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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