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BS 가요대전 이효리 씨엘 콜라보레이션 어땠나 보니
입력 2013-12-30 01:04  | 수정 2013-12-30 01:33
‘나쁜 여자들 이효리와 씨엘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이효리와 씨엘은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SBS 가요대전에서 ‘배드걸과 ‘나쁜 기집애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서 혹은 함께 부르며 ‘나쁜 여자로서의 매력 대결에 나섰다. 농염함과 관록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이효리에 이어 패기와 걸그룹 이상의 아우라로 무장한 씨엘의 무대가 어우러지며 강력한 시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무대 후반부 두 사람은 함께 ‘나쁜 기집애 댄스를 추며 선후배간의 우정을 보여줬다.
한편 SBS 가요대전에는 빅뱅, 카라, 소녀시대, 인피니트, 샤이니, 비스트 등 올해를 빛낸 총 34팀, 125명의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뮤직 메이크 미라클(Music Makes Miracle·음악은 기적을 만든다)이라는 콘셉트 진행된 프로젝트 송이 만들어지기까의 과정을 뮤직 드라마 형태로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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