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밴으로 유리문 뚫고 순식간에 도둑질
입력 2013-12-28 19:40  | 수정 2013-12-28 21:32
【 앵커멘트 】
영화에서나 일어날 만한 장면이 현실 속에서 나타났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도둑들이 자동차로 유리문을 뚫고 현금지급기를 훔쳐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영화 용의자.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충돌 장면이 말 그대로 '영화' 같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능가하는 장면이 현실 속에서 펼쳐졌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한 대형 밴이 유리문을 뚫고 순식간에 들어옵니다.

차에서 내린 도둑들은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현금지급기 두 대를 훔쳐 달아납니다.

이 도둑들은 밖에 세워 둔 다른 밴으로 현금지급기를 옮겼는데요.

이렇게 침입해 도망가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3분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망가고 나서 1분 늦게 도착했는데 이 절도 사건에 총 5명이 가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편집: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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