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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으르렁’, KBS가요대축제 ‘올해의노래’ 영예
입력 2013-12-28 00:41 
그룹 엑소(EXO)가 27일 밀리언셀러가 된데 이어 '으르렁'으로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2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 진행된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엑소의 ‘으르렁이 '올해의 노래'로 선정됐다.
엑소는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 12년 만에 100만 장 돌파라는 기적같은 결과를 얻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기쁘다. 팬과 소속사 스태프들 모두 사랑한다. 이 순간을 잊지 않고 항상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 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는 음원·음반·방송출연 횟수를 합산해 선정된 상위 20팀(가수) 중 시청자 문자투표로 상위 7팀을 가렸다. '톱 7'에 오른 '올해의 노래' 후보는 틴탑의 ‘긴 생머리 그녀, 엑소 ‘으르렁, B1A4의 ‘이게 무슨 일이야, 샤이니의 ‘드림걸, 씨스타의 ‘기브 잇 투미, 인피니트의 ‘맨 인 러브, 비스트의 ‘섀도우였다. 이 가운데 다시 문자투표가 이뤄져 엑소가 최종 영예를 안았다.
이날 앞서 엑소는 밀리언셀러가 됐다. 음반 시장 침체 속 가요계서 12년 만의 일이었다. 엑소의 정규 1집 ‘XOXO(Kiss&Hug)는 이날 현재까지 총 100만 757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정규 1집 47만 1570장(6월3일), 1집 리패키지 앨범 53만 6007장(8월5일)을 합친 수치다.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는 김건모 7집, god 4집 등이 발표된 2001년 이후 없었다. 엑소가 최근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판매량 43만장까지 더하면 이들의 올해 총 앨범 판매량은 약 144만장에 이른다.
엑소는 올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 ‘12월의 기적으로 3연속 홈런을 쳤다. 음반, 음원, 음악 방송까지 모두 1위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멜론 뮤직 어워드와 ‘2013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MAMA)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이어 중국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인기그룹상을, ‘음악풍운방 신인성전에서는 '최고 그룹상'을 받는 등 한국과 중국의 연말 시상식 석권이 확실시 된다. 또한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K-POP 1위에도 올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스타임을 확인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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