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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지은-니엘, 불안한 하모니…정은지-양요섭에 패배
입력 2013-12-27 21:45 
‘가요대축제’에서 송지은과 니엘이 불안한 화음을 선보여 정은지-양요섭 팀에게 패했다. 사진=방송캡처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요대축제에서 송지은과 니엘이 불안한 화음을 선보여 정은지-양요섭 팀에게 패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85분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미쓰에이 멤버 수지, 배우 윤시윤, 개그맨 이휘재의 진행으로 ‘2013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가요대축제는 홍 팀과 백 팀으로 출연진을 나누어 KBS2 ‘불후의 명곡의 투표 시스템과 동일한 관중들의 선택으로 승패를 가르는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먼저 송지은과 니엘이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다소 어색한 하모니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청팀의 정은지와 양요섭은 ‘왠 아이 퍼스트 쏘우 유(When I first saw you)로 완벽한 화음과 개인적인 역량까지 뽐냈다.


시청자들이 뽑은 1라운드 승자는 청팀으로 우승 발표가 난 이후 정은지와 양요섭은 손벽을 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가요대축제에는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이효리, 아이유,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포미닛, 카라, 씨스타, 케이윌, 틴탑, 비원에이포, 걸스데이, 에이핑크, 에일리, 이승철, 유희열, 시크릿, 다이나믹듀오, 허각, 크레용팝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르는 유희열의 등장과 이효리-다이나믹듀오의 콜라보레이션 등이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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