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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종합선수권 예매 40분 만에 전석 매진 ‘역시 피겨여왕’
입력 2013-12-27 18:08 
김연아 종합선수권 예매,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출전하는 종합선수권대회 예매가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됐다. 사진=MK스포츠
‘김연아 종합선수권 예매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출전하는 종합선수권대회 예매가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됐다.

김연아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리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014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김연아가 맞이하는 마지막 무대다.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전망되며, 따라서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김연아의 실전 무대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김연아를 보기 위한 관심은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가 10분 만에 마비되는 상황을 만들었고, 예매 시작 40분 만에 김연아가 출전하는 4일과 5일 입장권이 모두 팔리는 기록을 보였다.

김연아는 4일 열리는 쇼트프로그램에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5일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에 맞춰 연기를 펼친 뒤, 올림픽에 앞서 최종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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