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BS 가요대축제 라인업 ‘화려’…YG 공백 ‘아쉬움’
입력 2013-12-27 17:50 
올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할 ‘2013 KBS 가요대축제 라인업이 공개됐다.
'KBS 가요대축제는 27일 오후 8시 50분 2TV에서 생방송 된다. 이를 앞두고 KBS 측은 공식 트위터에 참가 가수들이 나열된 포스터를 게재해 관심을 끌었다.
포스터 속 가수들의 면면을 살펴 보면 올해 인기를 끈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포진했다. 이효리, 유희열, 이승철, 소녀시대, 엑소(EXO), 샤이니, 아이유,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포미닛, 카라, 씨스타, 케이윌, B1A4, 걸스데이, 에이핑크, 에일리, 씨크릿, 다이나믹 듀오, 허각, 크레용팝 등이다.
특히 '대세돌' 엑소와 소녀시대, 10년 만에 가요대축제에 참석하는 이효리,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유희열이 눈에 띈다. 에일리, 케이윌, 허각 같은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무대도 기대를 모을 만하다. 다만 빅뱅, 2NE1, 이하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가 빠진 점은 아쉽다. 이번 'KBS 가요대축제'는 이휘재와 수지, 윤시윤의 사회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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