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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나 단체사진 뒷이야기 ‘이런 반전이…’
입력 2013-12-27 17:19  | 수정 2013-12-27 17:21
꽃누나 단체사진(사진=tvN)
'꽃보다 누나' 출연진의 환한 미소가 담긴 사진이 27일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짐' 승기란 별명으로 굴욕을 맛 봤던 이승기가 짐꾼 면모를 되찾았나 관심이 쏠린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제작진은 이날 방송 되는 5화를 예고했다. 이 예고에 따르면 꽃누나 일행은 크로아티아의 최남단 두브로브니크를 향해 가기 위한 본격적인 종단이 시작된다.
꽃누나들과 승기는 조건에 딱 맞는 렌터카를 찾아 아드리아 해 연안을 드라이브하게 되는 낭만적인 여행 일정을 그렸다. 앞서 짐으로 낙인 찍혔던 승기는 이번에는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그리고 그들은 ‘꿈속의 마을로 불리는 라스토케라는 도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를 돌아본다.
콧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자연의 위대함과 낭만이 공존하는 렌터카 여행에 푹 빠진 이들은 그러나 위기를 맞는다. 세 번째 밤을 보내기로 한 아름다운 해안도시 스플리트에서 꽃누나들과 승기의 실종 사건이 벌어진 것. 서로를 찾아 헤매던 중 제작진과 승기는 어렵사리 만났지만 꽃누나들은 길을 잃고 길바닥 노숙자로 전락했다.
아름다운 크로아티아의 비경과 함께 펼쳐질 꽃누나들의 자태가 어떻게 그려질 지, '꽃누나들의 실종 사건'은 어떻게 마무리될 지는 오늘(27일) 오후 10시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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