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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나’ 이승기, 크로아티아에서 첫 운전대 잡다…실력은?
입력 2013-12-27 17:05 
‘짐승기’란 별명으로 굴욕을 맛 봤던 이승기가 크로아티아에서 첫 운전대를 잡으며 듬직한 짐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사진=tvN
[MBN스타 안하나 기자] ‘짐승기란 별명으로 굴욕을 맛 봤던 이승기가 크로아티아에서 첫 운전대를 잡으며 듬직한 짐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27일 방송 예정인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5화에서는 크로아티아의 최남단 두브로브니크를 향해 가기 위해 크로아티아 종단을 시작한 ‘꽃누나 일행의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꽃누나들과 이승기는 조건에 딱 맞는 렌터카를 찾아 아드리아 해 연안을 드라이브하게 되는 낭만적인 여행 일정을 그려 나갔다. 특히 짐으로 낙인 찍혔던 승기는 직접 운전대를 잡아 누나들에게 듬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꽃누나와 이승기는 꿈속의 마을로 불리는 라스토케라는 도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를 돌아봤다.

콧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렌터카 여행에 푹 빠지게 되지만 세 번째 밤을 보내기로 한 아름다운 해안도시 스플리트에서 ‘꽃누나들과 승기의 실종 사건이 벌어진다. 서로를 찾아 헤매던 중 제작진과 이승기는 어렵사리 접선하게 되지만, ‘꽃누나들은 길을 잃고 길바닥 노숙자로 전락하게 된다.

한편 ‘꽃누나는 나영석 PD의 여행프로젝트 제2탄으로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가 출연 중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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