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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씨트리, 11.33% 급등하며 5주 최고가 경신
입력 2013-12-27 16:29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우위로 20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2.28p(▲2.98, +0.15%). 코스닥은 496.77p(▲7.90, +1.62%)을 기록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각각 30만5000원(▲7500, +2.52%), 2만1000원(▲600, +2.94%)으로 올랐으나, 현대중공업 조선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9000원(▼1000, -2.00%)으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1만9000원(▲500, +0.42%)으로 사흘 만에 반등했으나,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6750원(▼50, -0.74%)으로 반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건설 관련 주로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2만5500원(▲1000, +4.08%)으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이 6만4000원(▼1000, -1.54%)으로 이틀 쉬고 다시 밀려나며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및 소프트 웨어 관련 주로 유사 반도체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세미콘이 3만9200원(▲500, +1.29%)으로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3050원(▼50, -0.38%)으로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반전했다.
의약 관련 주로 의약품 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6680원(▲680, +11.33%)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3570원(▲170, +5.00%)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그 밖에 절연선 제조업체 LS전선과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각각 3만4250원(▼250, -0.72%), 6350원(▼50, -0.78%)으로 내렸고,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과 음료식품 제조업체 웅진식품이 각각 5500원(▼100, -1.79%), 1100원(▼50, -4.35%)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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