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불법 억대도박을 벌인 개그맨 이수근 씨 등 연예인들에게 모두 집행유예가 내려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항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선한빛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중앙지법은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 씨와 가수 탁재훈, 토니안 씨에게 모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사회적 지위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불량하지만, 범행을 시인하고 뉘우친 점을 양형에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스포츠경기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수근 씨는 불법 도박에 3억 7천만 원, 탁재훈 씨는 2억 9천만 원, 토니안 씨는 4억 원을 베팅했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이들은 모두 반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토니안 / 가수
- "그동안 심적으로 많이 괴로웠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탁재훈 / 가수
- "많이 반성하면서 지금도 반성하고 있고."
특히 모두 항소할 뜻이 없다고 밝혀, 검찰이 항소하지 않으면 형이 그대로 확정되게 됩니다.
앞서 법원은 도박 액수가 적어 약식기소된 방송인 붐과 가수 앤디, 개그맨 양세형에게 모두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불법 억대도박을 벌인 개그맨 이수근 씨 등 연예인들에게 모두 집행유예가 내려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항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선한빛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중앙지법은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 씨와 가수 탁재훈, 토니안 씨에게 모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사회적 지위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불량하지만, 범행을 시인하고 뉘우친 점을 양형에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스포츠경기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수근 씨는 불법 도박에 3억 7천만 원, 탁재훈 씨는 2억 9천만 원, 토니안 씨는 4억 원을 베팅했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이들은 모두 반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토니안 / 가수
- "그동안 심적으로 많이 괴로웠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탁재훈 / 가수
- "많이 반성하면서 지금도 반성하고 있고."
특히 모두 항소할 뜻이 없다고 밝혀, 검찰이 항소하지 않으면 형이 그대로 확정되게 됩니다.
앞서 법원은 도박 액수가 적어 약식기소된 방송인 붐과 가수 앤디, 개그맨 양세형에게 모두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