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전중규 상임감사(62)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대표는 1951년생으로 광주상고와 국제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 들어가 여신관리본부장, 여신본부 부행장 등을 거친 뒤 2011년부터 호반건설 상임감사로 일해 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금융전문가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내실 경영과 위기관리 시스템 강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회사의 지속성장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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