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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변호인’보다 빠른 속도
입력 2013-12-27 13:31 
영화 ‘용의자’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용의자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6일 하루동안 16만7118명을 동원, 누적 관객 102만4544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크리스마스 하루 동안 50만 관객수를 기록한 ‘용의자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올해 9월 개봉해 910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이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최고의 흥행 속도이며, 한국 액션 영화 최고 흥행작 ‘베를린(715만 명)이 전야 개봉을 포함해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또한 겨울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변호인이 전야 개봉 스코어를 포함해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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