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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활’ 정동하, 내년 1월11일 결혼식
입력 2013-12-27 11:02  | 수정 2013-12-27 16:50
정동하
록밴드 부활의 보컬 정동하(33)가 내년 1월 11일 인천 영종해안남로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서 결혼한다.
정동하는 이러한 일정이 담긴 청첩장을 지인들에게 최근 전했다. 청첩장에서 그는 오랜 시간 전부터 시작된 사랑은 시간이 흘러 서로 함께 온전한 하나가 됨을 알게 됐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히 여기며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했다.
정동하는 지난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당시 그는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정동하의 예비신부 박 모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정동하와 대학시절 만난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약 9년 간 교제해온 첫사랑이기도 하다.
정동하는 2005년 그룹 부활 10집 앨범 ‘서정으로 데뷔했다. 2009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록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널리 얼굴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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