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19일째' '최연혜'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철도 파업 19일째인 27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최연혜 사장은 "이날 오후 12시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복귀 의사가 없다고 간주해 이에 상응하는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코레일과 철도노조 측은 실무교섭이 재개된 지 1시간 40분만에 교섭을 중단했고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에는 동의했지만 논의 대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최연혜 사장은 한국철도대학 총장과 한국교통대 교통대학원 교수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철도노조 측인 이날 2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민주노총 13층 회의실에서 교섭중단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