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선물은 내년 금 현물 거래소 개장으로 고객들의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6주간 해외 선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외선물의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 Group)에 상장된 종목을 대상으로 스탠다드 사이즈에 한해 진행한다.
누적수익률 1, 2위와 최다거래량 1, 2위 참가자에게 각 50g의 골드바를 지급하며, 매주주간 수익률 1등에게는 10g의 골드바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대회에 참가한 신규 거래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g의 골드바를 지급한다. 실전 투자대회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 대회기간 동안 편도 1계약당 5 US달러의 수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배정석 유진투자선물 파생상품 영업팀장은 "최근 글로벌 이슈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해외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대회가 투자자들의 해외상품 이해와 투자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해외선물 실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예탁금 3000 US달러 이상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해외선물 계좌가 없는 고객은 유진투자선물과 국민은행 전 지점에서 전용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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