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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리버풀에 2-1 역전승 "저력 빛났다"
입력 2013-12-27 09:55 
사진=MK스포츠


맨시티-리버풀

맨체스터시티의 기세가 무섭다. 맨체스터시티는 리버풀마저 제압하며 홈경기 전승(9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27일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승점 38점(12승2무4패)을 확보한 맨시티는 단숨에 2위에 오른 반면 리버풀은 승점 36점(11승3무4패)로 4위로 추락했습니다.

먼저 앞서간 쪽은 리버풀 이었습니다. 그러나 맨시티가 곧바로 따라 붙으며 전반 31분 다비드 실바의 코너킥을 벨기에 주장 빈센트가 헤딩슛으로 이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전반 추가 시간에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일바로 네그레도가 역습 상황에서 헤수스 나바스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골로 성공시켰습니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승리의 여신은 리버풀의 공세를 막은 맨시티에게 웃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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