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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맨’ 정재영 “출연 영화 최초로 피 한 방울 안 묻혔다”
입력 2013-12-27 09:31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재영이 영화 ‘플랜맨 촬영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플랜맨 언론시사회에는 성시흡 감독과 배우 정재영, 한지민, 김지영이 참석했다.

이날 정재영은 맡은 캐릭터가 트라우마가 있는 인물인데, 내 실제 성격과 굉장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좀 게으른 편인데 영화 속 한정석은 이름처럼 계획적인 친구다. 한정석을 보면서 ‘이렇게 살면 수명이 반으로 단축하겠구나 생각했다”며 장르 특성상 유쾌하고 재밌게 찍었던 것 같다. 출연 영화 최초로 피 한 방울 안 묻힌 영화다”고 덧붙였다.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오는 1월 9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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