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수종 루머 알아 ‘씁쓸’…하희라 사랑하는 이유 ‘대반전’
입력 2013-12-27 08:23 
최수종 루머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항간에 떠도는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글로벌홈스테이-집으로에서 올해 결혼 20주년을 맞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출연했다.
그러나 이들을 둘러싼 루머는 암묵적으로 널리 알려진 상황. 최수종이 하희라에게 로맨틱한 이벤트를 자주 해주는 이유에 대한 루머다.
이날 김세진 PD는 최수종에게 두 사람에 대한 무성한 소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이에 내가 하희라 씨를 때리고 이벤트 해준다는 말이 있다”며 애써 웃음을 지었다.

하희라는 우리 둘만 괜찮다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도 소문을 듣고 알 수 있는 나이가 됐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런 소문에 흔들리지 마라고 끊임없이 이야기 한다”며 이제 아이들이 그 정도는 이해할 나이가 돼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수종은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편지를 통해 하희라를 사랑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하희라는 예쁘고, 아름답고 귀엽다. 마음은 훨씬 더 그렇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하희라는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 그러나 최수종은 마지막으로 남자 못지 않은 경제적 능력이 있다”고 반전을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