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성택, 죽기 전 北김정은과 살벌한 `총격전`을…왜?
입력 2013-12-27 08:02 

북한 제2의 권력자 장성택이 숙청 과정에서 총격전이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SB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북한 김정은 제1비서와 장성택이 외화벌이 관할권을 놓고 대치하다 결국 총격전을 벌였고 이것이 숙청의 발단이 됐다고 전했다.
NYT는 김정은이 아버지에게 권력을 승계받은 이후 외화벌이 주 소득원인 석탄 산업과 꽃게 및 조개 관련 어업권을 장성택에게 넘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김정은이 북한 군 부대를 지난 가을 사찰하는 과정에서 병사들의 영양 상태가 나쁜 것을 확인하고 이 권한을 다시 군에게 돌려 주라고 지시했다.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어업권 등을 인수하러 간 군인들은 장성택 휘하의 병력과 총격전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장성택 부하들이 제압당하면서 김정은이 장성택 제거를 결삼했다고 NYT는 설명했다.

NYT는 한미 당국자들이 말한 것을 인용, 이같은 충돌은 지난 9월말에서 10월초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무섭군요" "기사 보니 김정은이 울었다는데 정말 총격전이 있었다면 왜 울었을까요" "그래도 고무부인데 죽인것은 정말 너무하다" "김경희는 도대체 어디 있는 걸 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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