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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익숙한 이름 등장 “빵 터져”
입력 2013-12-27 00:03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가 화제다.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별그대가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와 그의 모친 양미연(나영희 분)이 전작 ‘상속자들에 등장하는 제국그룹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양미연은 맹장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천송이를 찾아갔고 재계약 얘기를 꺼내는 소속사 대표에게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 내가 원래 신상 좀 좋아 하잖아”라고 말했다.

양미연이 어급한 제국엔터테인먼트는 ‘상속자들에서 남자 주인공 김탄(이민호 분) 아버지가 갖고 있는 회사 이름을 뜻하며 팬텀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 속 소지섭이 사장으로 있었던 회사를 의미한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에서 ‘상속자들이?” 제국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작가 센스 넘치네” 완전 빵 터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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