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4남 1녀 김구라 “멤버들, 어색하지만 의지 된다”
입력 2013-12-26 23:04 
‘4남 1녀’ 김구라가 함께 호흡을 맞춘 출연자들에게 “절대적인 선”이라고 평가했다. 사진=DB
4남 1녀 김구라

‘4남 1녀 김구라가 함께 호흡을 맞춘 출연자들에게 절대적인 선”이라고 평가했다.

김구라는 2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사남일녀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예능프로그램과 같이 알력을 만들고 갈등도 만들고 싶어도, 모두 착하고 선하다 보니 그런 장면들을 전혀 그릴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원래는 내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뭘 시키면 다들 안 한다고 해야 갈등이 생기고 할텐데, 멤버들 모두 ‘내가 할게였다. 시킨 내가 어색해 질 정도였다”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이 어 함께 한 멤버들에 대해 김민종은 지금까지 방송에서 두 번 정도 봤는데 정말 순수한 사람이다. 서장훈은 성향이 저랑 조금 비슷하지만 원체 솔선수범하고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 성격이었다. 김재원 역시 너무 착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알력 싸움이 있을 수 없는 것은 이 분들 모두 절대적인 선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며 어색한 면도 있지만 많이 의지가 된다”고 덧붙였다.

‘4남 1녀는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구라와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민종과 김재원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어 첫 번째 여자 게스트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출연한다.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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