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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새터민 대안학교 지원금 전달
입력 2013-12-26 14:26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여명학교에서 북한 이탈 청소년의 맞춤형 기초교재개발을 위한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명학교는 2004년 9월 북한 이탈 청소년 교육을 위해 설립, 2010년 3월 국내 첫 학력인정 대안학교(고등학교 과정)로 인가 받았다. 현재 8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북한 이탈 청소년의 영양관리를 위한 아침식사 급식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체육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저소득·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북한 이탈 새터민 청소년 대안학교 외에도 2009년부터 서울 소재 재한몽골학교, 다애다문화학교, 지구촌학교 및 광주광역시 소재 새날학교 등 다문화 가정 복지 및 다문화가정 자녀의 원만한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택명 외환은행나눔재단 상근이사는 "북한 이탈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은 사회통합 및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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