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백화점, 신촌 상권 활성화 지원 나선다
입력 2013-12-26 08:45 

현대백화점은 신촌점은 29일까지 연세로 대중교통지구 완공 기념 서대문구와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잡화, 유아동의류, 식품 등 총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상품으로 메트로시티 장갑(1만원), 루이까또즈 셔츠(2만5000원), 레노마 모자(1만원), 케이스위스 유아동부츠(4만7200원)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방문 고객들에게는 캐리커처, 타로점,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풍물시장, 책 벼룩시장, 커플대첩 이벤트, 대학생 힙합 댄스배틀, 인디밴드 공연 등 대학생 아이디어 기획 및 참여형 행사를 선보인다.

한편, 신촌점은 지난 11월부터 야간 신촌 상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옥외 부설주차장 126면을 개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촌 상권을 살리기 위해 백화점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지원하려고 한다"며 "이번 대중교통전용지구 완공을 기점으로 신촌상권이 다시 살아나길 희망한다"고 전한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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