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진영 “댓글 직접 달아. 나인지 모를걸요?” 폭소
입력 2013-12-26 08:34  | 수정 2013-12-26 08:36
가수 홍진영이 일부 네티즌의 악플(악성댓글)에 리플(댓글에 댓글을 다는 것)을 쓴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이자 축구선수인 김진규와의 일화, 성형수술 등 자신과 관련한 험담들에 대해 가감없이 이야기했다.
홍진영은"'김진규가 티백이냐. 그만 좀 우려먹어라' '인조인간 마징가Z다' '홍진영이 죽도록 싫은데 어떡하죠?' 등 악플을 봤다"고 했다. 홍진영은 이어 "이 중 네티즌의 악플에 댓글을 직접 단 적도 있다. 나인지 모를걸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홍진영이 너무 죽도록 싫은데 어떡하죠?'라는 글에 홍진영은 '사랑으로 감싸주세요'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이에 까칠한 MC 김구라마저 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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