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하장이 도착했습니다` 메시지에 인터넷주소 누르는 순간…
입력 2013-12-24 19:05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4일 연말을 맞아 각종 연하장, 물품 배송과 관련한 문자메시지로 위장한 변종 문자결제사기(스미싱)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최근 연하장 등 연말연시와 관련한 내용으로 꾸민 문자메시지를 보내 특정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도록 하는 스미싱 피해가 많다며 신년 연하장, 국세청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택배 도착 문자, 합격자 통보 문자 등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문자 메시지는 되도록 열어보지 않아야 하며 스마트폰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한다. 또 소액결제를 차단하거나 제한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은 설치를 막는 등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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