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두산중공업, 대규모 공사 수주로 `상승`
입력 2013-12-24 17:20 
두산중공업이 1조6000억원 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3일째 상승했다.
24일 두산중공업은 전날 종가에 비해 1.3% 오른 3만4950원에 마감했다.
회사 측은 이날 베트남전력공사와 1200㎿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조5906억원 규모로 내년 3월부터 4년간 진행된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저조한 신규 수주와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로 연초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12일에는 3만1000원 선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 기록을 새롭게 썼다. 연말을 맞아 신규 수주가 재개되며 최근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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