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크리스마스 날씨, 크리스마스 증후군 사라져! "과연 눈 올까?"
입력 2013-12-24 16:59 
사진=영화'러브 액츄얼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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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날씨에 누리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24일 기사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날씨는 포근할 전망입니다.

25일 오전에는 영하 1~3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최대 5도까지 올라 따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는 눈 소식을 기대하기가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나 경남 일부지역에서는 눈 소식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한편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342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기분 변화'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55.4%가 각각 부정적인 기분 변화를 털어놓으며 크리스마스 증후군을 호소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증후군의 유형으로는 '유난히 외롭고 의기소침하다'(27.4%), '허무와 우울한 생각에 자주 휩싸인다'(25.3%), '괜한 짜증이 치밀고 화가 난다'(2.7%)가 있습니다.

'신나고 들뜬다'(10.5%)는 답은 적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날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 날씨, 아쉽네요. 크리스마스 영화나 봐야겠어!" "크리스마스 날씨, 포근한 날씨니까 크리스마스 증후군은 떠나라!" "크리스마스 날씨,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영화보며 크리스마스 증후군은 안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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