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로라공주’ 결말 수정? 원래 내용 보니…‘황당’
입력 2013-12-24 16:28 
MBC ‘오로라공주 결말이 수정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종영된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에서는 오로라(전소민)가 두 번째 남편 설설희(서하준)의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한 매체는 24일 임성한 작가가 처음 탈고한 대본에는 오로라가 두 명의 아이를 출산, 첫 번째 아이는 사망한 첫 번째 남편 황마마(오창석)의 아이로 미리 보관된 정자를 기증 받아서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MBC 측은 이 대본을 받고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임성한 작가에게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잇따른 배우 하차와 개연성 떨어지는 전개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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