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연비 과장 여부와 관련된 집단소송에서 소비자들에게 우리 돈 약 4천190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기아차 북미법인은 자동차 연비 과장 소비자 집단소송에서 원고들과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상규모는 총 3억 9천500만 달러로 현대차가 2억 1천만 달러, 기아차는 1억 8천5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환경보호국은 현대차 엘란트라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 쏘렌토 등 모두 13개 모델의 연비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현대기아차 북미법인은 자동차 연비 과장 소비자 집단소송에서 원고들과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상규모는 총 3억 9천500만 달러로 현대차가 2억 1천만 달러, 기아차는 1억 8천5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환경보호국은 현대차 엘란트라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 쏘렌토 등 모두 13개 모델의 연비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