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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날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날씨는 포근할 전망입니다.
25일 오전에는 영하 1~3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최대 5도까지 올라 따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는 눈 소식을 기대하기가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나 경남 일부지역에서는 눈 소식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한편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342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기분 변화'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55.4%가 각각 부정적인 기분 변화를 털어놓으며 크리스마스 증후군을 호소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증후군의 유형으로는 '유난히 외롭고 의기소침하다'(27.4%), '허무와 우울한 생각에 자주 휩싸인다'(25.3%), '괜한 짜증이 치밀고 화가 난다'(2.7%)가 있습니다.
'신나고 들뜬다'(10.5%)는 답은 적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날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 날씨, 아쉽네요. 크리스마스 캐롤이나 들어야지! 크리스마스 영화 체크도!" "크리스마스 날씨, 그래도 포근하다니 다행! 크리스마스 증후군은 떠나라!" "크리스마스 날씨,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다렸는데 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영화보며 크리스마스 증후군 물리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