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4년 첫 해는 7시 26분 23초 뜬다
입력 2013-12-24 11:08 

갑오년 첫 해는 2014년 1월 1일 오전 7시 26분 23초 독도에서 뜰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14년 1월 1일의 주요지역 일출 시간을 24일 발표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7시 31분 23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첫 해를 볼 수 있다.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 40분 14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으며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가학리로 17시 35분 14초까지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서남쪽으로 갈수록 늦게까지 해를 볼 수 있으며 일출은 동남쪽으로 갈수록 먼저 볼 수 있다. 또한 높은 곳일수록 일찍 해를 볼 수 있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이며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이번 예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013년 12월 31일 우리나라 밤의 길이는 서울 기준 14시간 23분 22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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