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변호인’ 200만 관객 돌파‥개봉 5일 만에
입력 2013-12-24 08:39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호인은 23일 하루 동안 전국 27만 551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02만 7485명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전야 개봉한 ‘변호인은 정식 개봉한지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호조세를 띠고 있다.
이 같은 흥행은 평점 테러 및 예매 취소 등 외부적으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림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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