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美 소비자에 4191억원 지급 합의
입력 2013-12-24 08:12 

현대·기아차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총 3억9500만달러(4191억원)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연비 과장' 여부를 놓고 진행 중인 집단 소송에서 소비자들에게 3억95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했다.
현대차는 최대 2억1000만달러, 기아차는 1억8500만달러를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월 해당 소송 원고들과 합의키로 한 바 있다.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