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상여자’ 티저 공개…윤소이, 성녀에서 악녀로 파격변신
입력 2013-12-23 16:28 
‘천상여자’ 윤소이가 단 26초의 짧은 영상에서 파격 변신을 보여줬다. 사진=티저영상 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천상여자 윤소이가 단 26초의 짧은 영상에서 파격 변신을 보여줬다.

내년 1월 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윤소이의 파격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순하고 참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윤소이는 ‘천상(天上)여자 티저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에 도전했다.

온화한 미소를 띠고 묵주를 손에 들고 있는 수녀 윤소이. 하지만 평온함도 잠시 묵주를 떨어뜨리고 유리창이 깨지면서 그녀의 손엔 묵주 대신 핏빛 립스틱이 들려진다.

그 후 사람을 죽였습니다. 저는 그 벌 달게 받겠습니다. 평생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아무도 용서하지 않는 지옥에서 살겠습니다. 그 사람 위해서”라는 내레이션 이 깔렸고 윤소이는 그녀는 순백의 수녀복을 벗어 던지고 팜므파탈의 치명적 매력을 뿜어냈다.

이선유는 성녀가 되려 했지만 계속되는 불운으로 결국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하는 인물로 윤소이는 이 이선유를 통해 천사와 악녀를 넘나들며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천상(天上)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로 오는 1월 6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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