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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김미진, 부부 평균 대화 시간 부족? "파경 이유가…"
입력 2013-12-23 13:39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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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과 김미진 아나운서 부부가 파경을 맞아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재산 분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마친 상태로, 곧 이혼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녀가 없으며 오랜 시간 별거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석준 KBS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잠시 떠나는 여행. 평안을 찾고 나를 다시 찾고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이번 보도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김미진 아나운서는 한국경제TV 아나운서 시절 단아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입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했습니다.

김미진 아나운서 한석준 파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 파경, 정말 헤어진 거예요?" "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 파경, 이게 무슨 일이야?" "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 파경, 내가 좋아하는 아나운서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부부 3쌍 가운데 1쌍은 하루에 30분도 채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3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달 11~16일 전국 기혼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부부의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을 물은 결과 32.9%가 '30분~1시간'이라고 답했습니다.

'10~30분'과 '10분 미만'은 각각 29.8%, 8.6%로 결국 38.4%의 부부가 하루 30분도 대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시간이상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는 28.7%에 불과했습니다.

부인이 임신 중인 부부의 경우 1시간이상 대화하는 비율이 55.6%에 달했으나, 영·유아나 초등학생을 둔 부부에서는 각각 27.5%, 19.5%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대화 시각은 주로 '밥 먹을 때(58.8%)', '잠자기 전(21.5%)', '주말(14.0%)', '아침에 일어나서(5.7%)'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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