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감격시대’ 김현중-임수향, 질투 부르는 밀착샷 포착
입력 2013-12-23 11:46 
김현중와 임수향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래이앤모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과 임수향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내년 1월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제작진은 극 중 가야와 정태로 열연 중인 임수향과 김현중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추위 때문에 빨간 담요를 두른 채 귀엽게 브이를 그려 보이고, 김현중은 그런 임수향의 어깨에 살짝 팔을 걸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수향은 드라마 속의 독기 어린 가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웃음을 짓고 있고, 김현중은 그런 임수향을 오래된 친구처럼 허물없이 대하며 친근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드라마 속 카리스마 커플이 아닌 친근 애교 커플로 의외의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다.

촬영 현장의 임수향은 촬영 중에 이미 액션 합을 맞춰본 사이라 그런지 김현중씨가 저를 남자처럼 너무 막 대한다”며 웃음 섞인 농담을 했고 이에 김현중도 뭐, 남자나 다름없죠”라며 맞장구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촬영 현장에서 임수향과 김현중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 커플이 보여줄 대결과 로맨스가 드라마 속에선 과연 어떤 모습을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두 배우가 보여주는 의외의 매력들을 카메라 속에 다 담아 보여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그렇지만 드라마 속에서 가야와 정태로 변한 임수향과 김현중의 매력에 흠뻑 빠지시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로맨틱누아르로 내년 1월 15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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