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FTA영향 기업실직자, 향후10년 10만이상"
입력 2007-01-01 09:17  | 수정 2007-01-01 09:17
한미 FTA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아세안과의 4개 FTA를 체결할 경우 기업부문에서만 향후 10년간 만3천개사 이상이 구조조정 압력을 받고 10만명 이상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자원부는 2005년 11월 인하대 정인교 교수로부터 제출받은 연구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4개 FTA가 체결되면 수입이 급증하면서 피해가 발생할 기업을 모두 만9천124개로 추산했습니다.
산자부는 연구 결과 우리나라가 미국·일본·중국·아세안과의 FTA 체결에 따른 산업피해규모가 막대할 것이라며 10만3천696명의 근로자가 실직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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