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작년 실업급여 신청 60만명 넘을 듯
입력 2007-01-01 08:27  | 수정 2007-01-01 08:27
일자리 창출 부진과 실업급여 대상자 확대 등으로 지난해 실업급여 신청자가 처음으로 6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정보시스템 '워크넷'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56만3천562명으로 2005년보다 8.8%가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신청자 수가 5만명을 웃돈데다 월 4만명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연간 전체로는 60만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특히, 해고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층 실업급여 신청자가 전체의 27%를 차지해 청년층 실업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