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요조, `박근혜 대통령 욕설 논란` 해명… "어찌된 일인지 몰라"
입력 2013-12-23 08:33 

가수 요조(본명 신수진, 32)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욕설 논란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요조는 21일 페이스북에 "내가 직접 미친 X이라는 언급을 한 것처럼 오해하는 분들이 많아 일단 해당 게시물은 삭제했다"고 밝혔다.
요조는 "방금 올린 사진에 (박근혜 대통령) '미친 X'이라는 태그가 걸려 있었나 보다"며 "나는 사진만 올린 건데 어떻게 된 일인지 누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요조는 또 박 대통령을 비하한 것은 오해라고 밝히면서 "저는 박근혜 대통령을 미친X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대통령이 그저 미쳤기 때문이라고 농담으로라도 간단히 치부하고 싶지 않은데요"라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요조는 페이스북에 박 대통령이 귀마개를 착용한 채 연설하는 합성장면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미친 X이라는 욕설 태그가 달려 논란이 일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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